신생아 반사 반응과 반사 종류 그리고 가벼운 경험담

60일째로 접어드는 육아생활에 개인적으로 많이 걱정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반사 반응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밤잠 제외 ㅜㅜ  특별히 이상이 없는지 엄마 아빠라면 당연히 궁금하죠 ㅎㅎ 먼가 '우리 아기가 혹시 문제가 있으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저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막상 내 자식이다 보니 ㅋㅋ)


출처 : 내 자식 ㅋㅋ

50일이 조금 넘어가면서 소리에 반응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전에는 좌측 우측 딸랑이를 흔들며 소리를 내도 제대로 듣고 있는지 다른 문제가 없는지 구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반응이 없었거든요... 결국 그런 불안감에 다시금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조금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의 경우 대략 50일쯤부터 눈동자와 머리 방향을 틀어 가면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신생아 반사 반응에는 모로 반사, 먹이 찾기 반사, 쥐기 반사, 걸음마 반사, 일어나기 반사 등이 있습니다. 여러 책과 인터넷 글을 찾아보니 조금씩 명칭이 다를 뿐 전반적인 내용은 같았습니다. 

모로 반사

아기를 건드렸을 경우 또는 아기가 놀랐을 때 팔과 다리를 들었다가 가슴 쪽으로 모으거나 허우적거리는 반사 작용입니다. 목을 길게 빼는 행동도 포함이 됩니다. 이 반사가 중요한 이유는 만약 반사가 없거나 한쪽에서만 나타날 경우 뇌성마비를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모로 반사는 대략 2~3개월 정도까지 지속됩니다.

먹이 찾기 반사

신생아실에서 빽빽 울고 있을 때 간호사가 손가락을 살짝 입술 주변을 터치하더니 바로 울음을 그쳤었죠. 첫 아기라 그 장면을 보고 엄청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아마 그 부분이 먹이 찾기 반사가 아니었나 싶네요. 손가락으로 입술을 자극하면 얼굴을 돌려 빠는 흉내를 내는 반사를 말합니다. 이 반사도 3개월 정도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쥐기 반사

익숙한 반사 반응입니다. 다른 글에는 파악 반사라고도 하네요. 손을 잡으면 꽉 쥐려는 반응입니다. 생각보다 힘이 세요 ㅎㅎ 목욕할 때마다 어딘가를 쥐려고 발버둥 치는 장면을 자주 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었습니다 ㅎㅎ

걸음마 반사

전 이 반사 반응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걸음마 반사는 아기 겨드랑이를  가볍게 잡고 바닥에 발을 딛게 하면 아기가 걸을 것처럼 한쪽 다리를 들거나 앞으로 뺀다고 하는데요 저의 경우 (현재 60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좌우로 벌리거나 무릎을 구부리려고 해서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ㅋ

일어나기 반사

아기의 손 또는 팔을 잡고 살짝 당기면서 들어 올리는 시늉을 하면 아기는 반사적으로 힘을 꽉 주며 일어나려는 행동을 취합니다.

대략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반사 행동들은 육아를 하면 거의 대부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행동들인 것 같습니다. 아기와 놀아줄 때 손을 잡고 살짝 들어주며 놀거나 마사지를 해준다고 발바닥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밀어주면서 대부분 저런 반응을 보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먹이 찾기는 뭐... 배고프면 제 팔을 물어뜯을(?) 정도로 빨려고 하니... 모를 수가없죠 ㅋㅋ 단 아기와 함께 생활을 하며 '어? 내가 이렇게 하는데 왜 아무런 반응이 없지?'라는 느낌이 들 때 이런 내용들을 찾아서 한 번씩 확인해 보는 정도가 맞을 것 같네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걸음마 흉내를 아기가 내지 않아서 아기랑 놀 때 몇 번 더 해볼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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