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봇 청소기 개봉기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될 수 있으면 대청소를 합니다. 맞벌이 하는 가정이라 매일매일 틈틈이 청소를 하기엔 너무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2~3주마다 하기엔 너무 집상태가 메롱이 되죠 ㅜㅜ

바닥을 진공청소기로 한번 훑어 주고 걸레질을 하는건 전적으로 저의 몫이라 매번 일감을 줄이는 법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사하고 알아보다 나온 방법중 하나는 바로 로봇 청소기 였죠. 하지만 한번도 사용해 본 적도 없고 주변 친구들도 사용하지 않은 터라 정보가 너무 부족했고, 기능이 기대에 못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도 한번 부풀어 오른 유부남의 로망(?)은 끝을 봐야 정신 차리게 되듯이 ㅋ 결국 길고 긴 PPT와 설득 끝에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최근에 업데이트로 영어 음성도 생겼고 수동조작도 생겨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박스 전면과 추가로 받은 가상벽 박스. 부피가 제법 되는 편

사실 샤오미 제품은 보조배터리와 셀카봉 밖에 사용해 보지 않은 관계로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부분도 있겠지만 확실히 패키징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었습니다. 겉보기에 좋은 인상을 풍기는 패키징입니다. 심플하네요.


▲ 충전기와 로봇 청소기 본체. 본체가 박스면적의 대부분을 차지

열었을때 놀랐던 부분은 로봇 청소기 본체의 크기였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부피가 꽤 되는군요. 좀더 아담한 크기일줄 알았거든요. 화이트색상에 스티로폼이 꼼꼼히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뚜껑(?)엔 설명서가 있죠 (중국어...) 충전기는 당연히 접촉식 충전기이며 중국 내수용이라 한국식 플러그가 아닙니다. 근처 전파상에서 돼지코를 구매하면 됩니다. 프리볼트니까요.


▲로봇 청소기 하부. 톱니형 바퀴가 인상적이다

하부에는 이동을 담당하는 큰 바퀴와 360회전이 되는 작은 앞바퀴가 있습니다. 이 앞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관리할때 분리해서 닦아 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그리고 회전솔은 한쪽뿐이라 아쉽지만 샤오미 로봇 청소기의 작동이 회전하며 쓸어주는 식이라서 일단 전방향을 커버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 아쉽네요. 중간에는 진공흡입 입구와 회전 브러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탈부착 가능하며 빨간 회전날은 고무로 되어 있네요. 물걸레도 부착되면 좋겠지만... 없습니다 ㅎㅎ


▲Mii Home 어플과 초기 셋팅

본체의 버튼은 스타트와 홈으로 복귀 뿐이라 실제 제대로 된 조작은 Mii Home어플로 제어를 하게 됩니다. 먼저 어플을 설치 후 어플에 나오는 설명대로 기기등록과 wifi셋팅을 완료 하면 어플에 기기가 등록이 되어 본격적인 제어를 할 수 있게 되죠. 참고로 어플내에 기기 이름 변경이 가능한데 저마다 개성있는 이름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더군요 ㅋ


▲청소 중 사진. 누워서 찍느라 사진이...

조작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본체의 스타트 버튼으로 청소를 시켜도 괜찮고, 어플에 있는 cleaning버튼으로 시작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입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인 balanced로 해도 적당히 잘 흡입 합니다. 소리도 생각했던것 보다 시끄럽지 않네요. 디테일한 사용기는 좀 더 사용해 본 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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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 돈나무 꽃이 피었다!

​정말 왕성한 줄기력(?)을 자랑하던 금전수 (돈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줄기와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가지가 자라나보다' 했는데 아랫부분이 열리며 옥수수 같은(?) 특이한 모양의 무언가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찾아보니 이게 돈나무 꽃이라고 하더군요. 살짝 징그러워 보이기도 합니다만 키운지 4개월도 안되서 꽃을 피우는 걸 보니 집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뿌듯 하네요 : )


​​특징은 이 돈나무 꽃은 수직으로 쭉 뻗는모양이 아니라 조금 올라오며 서서히 옆으로 휘며 피기 시작합니다. 마치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허리를 숙이듯이 구부정하게 피어 오릅니다 ㅎㅎ 다른 줄기는 하늘무섭게 솓아 오르는데 꽃은 아래에서 소심하게 자리잡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노란 부분이 주변의 잎사귀(?)랄 완전히 젖히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꼬X네요!!! 내눈!
그래도 돈나무에 꽃이 피면 돈벌일이 생긴다는 믿거나 말거나하는 소문이 있어 로또나 사러 가야겠습니다 ㅋ


돈나무가 꽃을 피우는 사이 스투키 화분에도 작은 싹이!? 이것도 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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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Billy 책장 조립기 


결혼을 하게 되면서 와이파이님 왈.
"선물이라 생각하고 책장 구매를 허락 하겠노라"

기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적거리기 시작. 
자취경력 10년에 쌓인 것은 만화책... 꽤 많은 책들을 수납하려면 생각보다 부피가 커야 하다는 것을 실감.
두께는 조금있지만 슬라이딩형 책장을 보고있었다.



 (이런 것들...사진출처 : 구글)


거의 확정이었으나... 결제 직전 생각보다 두께가 나와 내 서제(?)가 좁아 질 것을 우려
다시 폭풍검색에 들어갔고... 결국 내 마음을 잡은 것은





(사진출처 : 구글)

이것들이었다.
벽을 가득채운 책장. 그리고 풀 유리도어. 

(그리고 피규어)
그리고 저 45도 꺾인 모서리 처리가 가장 맘에 들었다. (뒷공간 무시)

그리하여 이케아 사이트를 검색. DIY제품 답게 하나하나 낱개 구매를 해야하는 상당한 귀찮은 과정이...

먼저 집 책장 공간 길이를 재고...

정면 180 / 오른쪽 140 정도.

Billy제품 모듈의 가장 작은 가로폭은 40...
그런데 저 대각선 책장의 가로길이를 모르겠다!

사이트를 뒤져보니...


(사진출처 : IKEA)

폭 왼쪽이 135...그중 왼쪽 책장이 80... 그럼 135 - 80 = 55? 정도 되는듯.

결국 정리해서
정면 40+80+55 = 175
우측 55+80 = 135

이렇게 하니 방기준 5cm 공간빼고 딱 맞는 MAGIC.

 




사진에 상단 추가 공간을 사려고 했지만 천장이 10cm 부족해서 실패. 

유리문 추가해서 결국 최종구성은

Billy (가로폭) : 40 + 80 + 40 + 코너고정장치 + 80(높이 106)
Oxberg(유리도어) 3개 + 2개(높이 97) 

결정.
( 하지만 여기서 실수한 부분이 있었으니...그건 나중에)


광명매장에서 하나하나 선택 후 받아 조립시작.



엇...오른쪽 도어의 상태가?

...배송 후 확인 했지만...

유리 도어를 생각하고 구매했던 OXBERG제품이 (유리도어) (도어) 이렇게 이름이 나눠져 있던 것을 몰랐다.
결국 일반 도어를 구매 해 버린것.

뭐 그냥 나름 만족해서 쓰기로 함. (어차피 반품 귀찮음)





조립 완성. 생각대로 거의 길이 문제는 없었고. 이쁘다.

중간중간 작은 못 망치질이 필요하고, 나사가 꽤 많아서 전동드라이버 없으면 상당히 괴로웠을듯...

지금은 중간중간 피규어도 넣고 셋팅 하는중.
조만간 최근사진도 업로드 예정.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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