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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XPRESS] LED조명 YN300 AIR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LED조명입니다. YN300 AIR. 꼭 잊을만 하면 배달되는 알리배송 ㅋ

[충동구매] - [ALIEXPRESS]스튜디오 조명 YONGNUO YN300 YN 300 Air


주문했던 다른 제품이 한개 더 왔네요! 오오~ 이런일이!

b post로 배송된 제품이라 벨기에를 갔다 오는(?) 미친 여정을 보여줬죠... 알리구매시 b post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2달걸렸다는 글도 있는걸 보니 전 탈없이 받은게 다행인듯? 다행히 상태는 깔끔하게 왔네요.


yongnuo? 용누오? 뭐 여튼 잘왔네요.

제품 구성품은 간단하지만 짜임새 있습니다. LED조명 본체, 삼각대와 결합하거나 핫슈에 장착하는 커넥터, 커넥터와 연결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드그립(?), 간단히 세울 수 있는 싸구려 플라스틱 스탠드, 파우치와 메뉴얼. 전 배터리가 없어서 추가로 배터리와 충전기도 구매를 했습니다.

LED뒷면에 조절하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원과 디밍조절용 조절장치가 있고, 우측엔 수치를 표시하는 디지털 표시창과 버튼들이 있습니다. 각 버튼은 배터리 용량 확인, 조절수치단위 조절, 설정저장과 로드, 색온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SET을 길게 누르면 현재 조절해 놓은 밝기상태와 색온도 상태가 저장이 되고, 언제든 SET을 짧게 누르면 저장된 설정으로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나쁘지 않네요. 단 저장은 1개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따로 주문한 제품. 예상했던대로 통 플라스틱에 상당히 조잡하기 그지없는 제품입니다. ㅋ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건.

이렇게 뒷다리(?)를 벌려 스탠드로 쓰거나 책상에 고정하는 용도로 쓰는 스탠드 상당히 geek한 느낌. 일단 간단평은 바닥에 지지하는 다리는 철로 되어 있고 의외로 단단히 지지가 되는데 책상에 고정하는 저 앞부분 톱니가 플라스틱인 데다가 완전히 맞물리지 않습니다. 결국 헐렁하게 고정되는 느낌이라 절대 무거운건 고정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아쉽네요 ㅜㅜ


합체샷.jpg

YN300 AIR제품은 사이즈가 크지 않은만큼 간단하게 작은 스튜디오(테이블사이즈 정도)에서 제품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광량이 멀리 퍼질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인물 전신촬영을 위해서는 좀더 큰사이즈를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식탁에서 아이폰6로 찍어본 장미 사진. 작은 소품용으로 알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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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플러스 인물사진 _ Iphone 7+




이번 아이폰7 플러스 에서 인물사진(베타)가 나오기 전
이런 기능이 나올 수 도 있겠다 라고 생각을 한 적은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키넥트 데모 영상이었다.


(좀 다르지만...)

영상에서 3d depth을 실시간으로 뽑아내는 것을 보고
'언젠간 저게 디테일 해 지면 z-buffer 블러를 실시간으로 줄 수도 있겠네' 했었는데

어느샌가 스마트 폰 회사들이 듀얼 카메라를 슬금슬금 출시 하더니
depth map을 뽑기 시작 한 것이다.


Z-뎁스 맵이란? (Z depth map)
 
쉽게 말하면 거리에 대한 정보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것.

https://www.google.co.kr/search?q=z+depth&newwindow=1&biw=1391&bih=884&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b_q-GuqfQAhUDO7wKHa64AZgQ_AUIBigB


화이트에서 블랙의 단계로 (카메라 기준) 가까울 수록 화이트 멀리 떨어질 수록 블랙 (또는 반대)로 표현 된 이미지를 말한다.
색으로도 표현된 것도 있다.


(출처 : LINX IMAGING)
 
이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면 결국 소프트 웨어로 blur(블러)를 줄 수 있다.
 
보통 CG영상등에 많이 쓰이는 기법인데... 3D CG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출처 : envato)
 
 apple 키노트에서도 depth map의 설명이 나왔었다.


(출처 : apple keynote2016)
 

좀더 완성형으로 다듬어서 iphone7 출시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했지만,
베타상태이며 계속 다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소프트웨어적 depth of field는 CG제작에 있어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아주 얇은 라인을 보정할때의 문제라던가, 안티얼라이싱의 문제라던가...등등.
완벽한 dslr의 결과물과 같은 것을 기대하기엔 아직 갈 길이 많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실제로 iphone 7+ 베타사용자들의 결과물을 보면 비슷한 문제점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머리카락, 나뭇잎등등...


(이런문제...)

하지만  언제나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 (요즘은 좀...)
이번 iphone 7+의 인물사진모드에 대해서 많은 기대감이 들었고, 비록 제작 중(?) 이지만 어느정도 현실성 있게
사용자에게 녹아들게 할 수 있을 지 사뭇 궁금하다.

아마 일상에서 사용한다면... 인물사진으로 찍어서 성공적으로 찍히면 저장하고, 아니면 버리는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꽤 인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정식으로 공개를 하게 될지? 그리고 어느정도 향상을 하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왠지 몇 세대 후의 아이폰에는 depth 맵을 사용한 포커스 피킹을 선보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ㅎㅎ
자신이 포커스 하고 싶은 부분을 화면에서 터치하면 앞또는 뒤의 사물에 포커스를 하고 나머지를 흐려버리는...
앞으로 depth 맵 관련 소프트웨어의 많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까...

 

작동 방식은 다르지만 이런식으로 포커스를 변경하는 것을 키노트에 시연하고 박수받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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