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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인형이란?
출처 : 구글

걱정인형(Worry Dolls)은 과테말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손으로 만들어진 작은 인형입니다. 과테말라의 고원지대 원주민들은 예전부터 걱정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걱정인형을 만들었습니다. 마야인의 전설에 따르면, 사람이 깨어있는 동안 하게되는 걱정들을 모아두고, 많은 인형에게 그 걱정들을 전합니다. 그런 다음 그 인형을 베개 밑에 놓습니다. 인형은 평화롭게 잠자는 사람을 대신해서 자는동안 대신 걱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걱정없이 깨어나게 되는 것이죠 :) 또는 인형에게 걱정을 말해 주고 그들이 잠들기 전에 옷에 있는 주머니나 나무로 된 박스에 놓아 두라고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인형들은 전통 마야 의상으로 입혀져 있고, 0.5인치에서 1인치(2.5cm) 높이 정도 된다는 군요. 엄청 작은 사이즈였나 봅니다. 실제로 이미지들을 보면 손바닥에 놓여있는 인형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과테말라의 장인들은 나무 조각을 묶거나 짧은 길이의 철사를 함께 꼬아서 프레임을 만들고, 몸통, 다리, , 머리를 만들었습니다. 프레임 주위에는 천과 실를 감게 되죠. 그들은 인형 의상을 만들고 머리, 머리, 발 및 손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실을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페브릭의 조각들을 사용합니다. 때로는 작게 만든 바구니 나 다른 전통 도구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악세사리 같이 만드는거죠. 그리고 그들은 판매를 위해 작은 나무 상자 또는 헝겊 파우치에 6~8 인형 세트를 놓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X츠 걱정인형으로 인기가 많았죠. 관련상품도 줄줄이 나오면서 많은 수익이 있었다고 합니다.

걱정인형 저작권 관련 소송도 있었죠. 2009년 부터 제작하여 판매해 오던 돈워리 컴퍼니와 메리츠 간의 역혼동관련 소송은 '걱정인형'이라는 관용적인 명칭으로 독점할 수 없는 관계로 ‘걱정인형’ 상표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결론 지었던 소송이었죠. 결국 'XXX 걱정인형' 이런식의 이름들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ㅎㅎ 평소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쯤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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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다찌 혹시 알고 계신가요?
사진 출처 : 구글

우리들에겐 보물섬으로 더 알려져 있는 조립식 완구죠. 지금은 아재(?)들의 추억이 되어버린 제일완구에서 나왔던 보물섬 시리즈가 실은 일본 기업 '이마이'라는 회사의 로보 다찌 시리즈의 카피본이었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모르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가볍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국민학교라고 불리던 시절에 세뱃돈으로 받은 거금을 들고 동네 문방구에서 매번 사서 조립했던 보물섬 시리즈. 사실 사출 자체가 부실해서 아귀도 딱딱 맞지 않고 어설프게 조립되었지만 익살스러운 캐릭터에 큼직한 배경과 스프링으로 발사되던 여러 기믹들 때문에 저도 유년시절은 이 장난감에 푹~ 빠져 살았었습니다 ㅎㅎ

이런 제품이죠. 색도 뭐 거의 없고, 도색하지 않으면 볼품없는... 하지만 어렸을 때의 제 눈엔 하나하나가 신기했고 소중했던 장난감이었죠. 매번 조립하고 부서지고, 새로 사고 부수고 반복하며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고 보니 어느새 이런 제품이 있었는지 조차 까마득히 잊고 살고 있었네요. 현재는 프리미엄으로 판매되고 있는 보물섬입니다. 아무래도 레어 제품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 일본에서는 '이마이'의 제품을 다시 '아오시마'에서 구입하여 재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래도 ㅎㄷㄷ한 가격대군요.

추억이 방울방울 하군요 ㅎㅎ 언젠가 다시 한번 구매해서 조립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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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타치코마' 스마트 토이로 발매
출처 : AV와치

곧 방영 예정인 공각기동대 영화가 핫할 이 때. 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전차 로봇인 "타치코마"를 스마트 폰으로 움직이고 대화도 가능한 스마트 토이로 제작했네요. CEREVO에서 프로젝트 S2R(From screen to the real world)의 제2탄으로 기획한 제품입니다. 실물 대비 1/8사이즈의 타치코마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고, 음성은 기존 성우 (타마 가와사키코의 목소리를 녹음(600패턴 이상)해서 더욱 고증을 갖춘 스마트 토이입니다. 스마트 폰에서 원격조종하고 토이의 각 부위들이 이동하는 등 많은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Cloud로 여러 '타치코마'의 정보를 공유해 원작의 병렬화(!)를 재현했다고 합니다.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눈 부분에는 영상센서가 있어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관절은 걷지 않고 바퀴로 이동하는 형태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을 통해 일기예보와 Google 달력을 인식해 '타치코마'를 말하게 하고 가르치는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시리에게 묻는 것과 비슷합니다. "타치코마 오늘 예정은?" 이런 식으로 물으면 "9시 반부터 00와 회의 예정입니다" 같은 형태라고 하네요.

그럼 앞서 이야기한 '병렬화'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죠.
'병렬화'는 원작에서 '타치코마의 각 기체는 개성이 없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지식을 공유한다'라는 설정을 가져온 형태라고 합니다. 스마트 토이인 '타치코마'의 센서에 특정 물체를 비추면 cloud의 물체 인식 엔진이 인식을 하여 그 물체에 관해 대답을 해주고, 만약 "사과는 달다"라는 말을 정보를 주었다면 그 정보는 cloud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타치코마'가 공유를 하여 그 정보를 사용하게 된다는 개념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원작처럼 '잘못된 지식'의 전파도 가능합니다. "레몬은 달다"같은 잘못된 정보도 공유 되어 전체가 사용하게 되네요. 1개의 물체에 복수의 정보가 있으면 무작위 응답을 한다고 합니다. '심심이'같네요.

제원 : 352×391×249mm(폭×두께×높이), 무게는 1.5kg. 무선 LANIEEE 802.11b/g/n. 배터리 구동 시간은 6시간. iOS 9.3 이상, Android 4.4 이상. 3월 23일부터 예약 시작. 가격은 157,400엔. 일부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SPECIAL EDITION]은 한정수량 판매 가격은 177,4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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