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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반품 및 환불 정책 14일로 변경
출처 : 애플 코리아

기존의 정책은 30일 이내에 제품의 반품과 환불이 가능했었죠. 하지만 이번에 14일로 변경 되었습니다.
추측이지만
11월 한국에 애플스토어가 개장하게 되면서 스토어가 있는 국가의 기본 정책인 14일로 조정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록 정책변경이 되지만 정식 애플스토어가 생기면서 받게 되는 혜택이 더 클 가능성이 높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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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액정 자가수리를 해보자

회사 동료에게 우연히 운좋게 얻은 아이폰 6. 사용하던 중 떨어 뜨려 액정이 박살이 났고, 액정이 반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터치가 제멋대로 움직이고, 도저히 사용할 상태가 아닌 관계로 집에 고이 모셔뒀다는 군요. 최근에 제가 쓰던 아이폰 5s를 배터리 교체를 하며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긴 관계로 직접 수리해서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공식 AS는 195000원 정도 한다는 군요... 너무 비싸고 어차피 1~2년 정도 사용 목적이라 쇼핑몰의 싸구려 액정을 구매 했습니다.

액정은 3~4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네요. 주의 할 부분은 판매하는 종류가 2가지입니다.

1.패널만 판매 - 홈버튼, 카메라 모듈, 방열판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패널.

2. 터치 아이디를 위해 필요한 홈버튼을 제외한 나머지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 이렇게 두종류 였습니다. 전 기존 부속품이 괜찮은 관계로 패널만 구매 했습니다. 깔끔하게 배송되었네요. ㅎㅎ

무섭게 박혀있는 메이드인 차이나 ㅋㅋ 사제티가 팍팍 나네요.

상판 분리하는건 생각보다 쉽네요. 홈버튼 위를 살짝 당겨 들어 올리고 아래 틈을 서서히 벌린다고 생각하며 했더니 부드럽게 열립니다. 5s는 홈버튼이 본체와 붙어 있어서 이렇게 들었다가는 큰일나죠. 확실히 6는 편하군요. 나머지는 ifixit을 보며 차근차근 분해 했습니다. ifixit 짱!

액정이 깨진 관계로 유리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해 완료 했습니다. 이제 홈버튼,카메라,수화모듈,방열판 순으로 분해하고 새 액정에 붙이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했습니다.

완전히 조립하기 전에 기본적인 테스트를 확인 해 본 후 마무리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전부 다시 분해해야 하는 사태가 ㅎㅎ 액정살때 받은 드라이버는 싸구려라 확실히 빡빡해진 나사를 풀기에 불편해 좀더 고급(?) 드라이버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완벽해 보이지만... 확실히 본체와 액정사이의 이어짐이라던가 두깨감 파지감 등 미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액정의 상태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액정의 상태는 괜찮네요.

사진에선 역시 잘 안보이지만 정말 사~알짝 높습니다. 두깨가. 제가 잘못 끼운건가 해서 확인 해 봤지만 결합은 잘못된 부분이 없더군요. 아쉽지만 써야죵.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ㅎㅎ 5s에 비해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아이폰 6지만 화면이 커지니 시원시원하네요. 터치아이디도 잘되고 전화, 카메라 전부 정상작동합니다. 길고 짧은 나사만 정확히 조립하고 케이블 결합 정도면 신경쓰면 크게 어렵지 않은 액정 교체인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라 자신 없으신 분은 공식 또는 사설 AS를 사용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자가수리는 잘되면 싸게 고치게 되지만 실패 할 경우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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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7 Product RED 출시


아이팟에서 나오던 Product RED 제품이 드디어 아이폰에서 출시합니다. 이번 아이폰7의 새로운 컬러 바리에이션으로 강렬한 RED색상을 선보였습니다. Product RED란 (RED)라는 단체를 통해 AIDS퇴치 운동에 일부 금액이 사용되는 특별한 의미의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제품마다 RED컬러가 함께 나온다는 의미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아이폰으로 출시 된 만큼 앞으로의 아이폰 차기작에서도 RED컬러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


제품은 기존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7과 7Plus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우리나라 기준 3월 25일 오전 12시 1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통신사에서도 판매 예정에 있습니다. Product RED 모델은 아쉽지만 제트 블랙과 마찬가지로 128GB, 256GB 두가지 용량으로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전면은 기존 실버제품과 동일한 화이트 전면, 실버링입니다. 후면의 애플 로고부분도 실버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흰빨도 괜찮지만 검빨이 이쁜것 같은데 말이죠. 실제로 검빨로 합성한 이미지도 돌아다니고 있네요 ㅎㅎ

이렇게 나왔으면 아이폰8을 기다리고 있지만 지갑이 열렸을 것 같습니다 ㅜㅜ
아쉽지만 다음 버전을 기다려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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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이패드(9.7인치)를 조용히 공개


3월 24일 미국을 포함 20개국에 출시 예정인 9.7인치 아이패드를 공개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부분은 스펙이 아닌 가격인데요. 329달러 (한국 43만 원)로, 예전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었죠. 아이패드의 최저 모델이 399달러였던 것을 보면 이번 아이패드는 70달러 더 저렴하여 최저가를 갱신하게 됩니다. 128GB 모델은 100달러가 추가되고, 셀룰러 기능이 들어간 아이패드는 130달러 추가됩니다. 한국에서는 32GB(43만 원), 128GB(55만 원)이 되는군요.

스펙을 살펴보면, 기존 에어2와 디자인이 같고,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32GB, 128GB의 용량, 터치ID, A9칩은 아이폰 6S와 같습니다. 기존 에어2가 8X였으니 조금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지만 큰 변화는 아닌듯 합니다.



공식 홈에는 에어2와 미니2가 없어진 걸 보니 아무래도 이번 제품은 에어2를 리프레시하고 미니를 단종시키는 것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최근 소개했던 프로 라인업을 강화해서 저가형(일반 아이패드), 고가형(프로)의 2가지 라인업으로 가지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아이폰과 다르게 태블릿 시장이 침체기에 빠져있어 어떤식으로 아이패드사업을 전개해 나갈까 궁금한데 일단 가격을 낮추면서 저가라인을 구성하는 것 같네요. 프로제품에만 애플펜슬이 가능하게 계속 유지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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