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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신용산에서 자취를 하던 시절

매번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갔었어야 했다.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 였지만

바로 옆에 있는 용산역을 두고 서울역에 가야하는 귀찮음 때문에

'왜 용산에 안서는거냐!'

...했었다.

그리고 올라올땐 새벽 3시에 도착하는 용산행 기차위해

저녁 늦은 무궁화호를 타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뻗고 부랴부랴 출근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드디어 생겼다! 우왕~!

호남선 경부선 24회씩!


이건 호남선



이건 경부선

이정도면 일단 만족이다!

KTX라 부담이 되지만 생긴게 어디랴

명절 예매는 어떨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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