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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제작 필수 도구 ADOBE MIXAMO

3D게임을 만들고 있다면 빠른 프로토 타입제작을 하거나 또는 메인 제작에 쓰일 애니메이션 클립이 필요 할 경우. MIXAMO는 엄청나게 효율적인 웹 도구 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캐릭터를 제작해서 Auto Rigging을 해주고 그것을 수많은 애니메이션 클립을 적용한채 Export해서 언리얼이나 유니티 엔진에 적용해서 사용 할 수 있는 툴이죠. 그리고 Adobe Creative Cloud에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Fuse라는 툴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작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그 후 MIXAMO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요건 ADOBE FUSE 의상뿐만이 아니라 표정 체형등 디테일한 수정이 가능하다.


MIXAMO를 들어가면 이렇게 패키지들 스틸샷을 보여줍니다. 각자 게임 컨셉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보던가 또는 MIXAMO에서 기본 제공하는 더미 캐릭터(YBOT)를 사용해서 제작을 진행하는것도 좋겠죠. 보통 T포즈로 되어있는 SKINED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좀비부터 중세기사까지 다양하게 있고 물론 유료 캐릭터도 많이 준비되어 있군요.

예를들면 이렇게 캐릭터를 선택을 하고 화면 우측에 캐릭터가 T포즈로 확인 가능하게 되어있고, 그 후 FIND ANIMATION을 누르게 되면...

이렇게 대응 할 수 있는 GAME용 클립 애니메이션들의 리스트가 좌측에 나오게 됩니다. 클립을 선택하면 캐릭터가 동작을 취하게 되고 우측의 파라메터로 움직임의 속도라던가 MIRROR나 보폭, 팔높이 등을 수정할 수 있죠. 그리고 PACK으로 묶어 익스포트를 하게 되는데 지원하는 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FBX지원에 COLLADA와 3DSMAX용 바이패드의 BVH도 익스포트 가능합니다. 이렇게 익스포트 후 엔진에서 애니메이션 클립들을 연결해서 기본 캐릭터 셋을 만드는 것이 깔끔하게 진행가능합니다. 모션캡쳐 퀄리티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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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3 2차 예고편 공개
심형탁씨의(라고쓰고 치명타라고 읽는다) '뚜찌빠찌'하면 생각나는 슈퍼배드
(Despicable Me)가 오는 2017년 7월 27일에 시리즈 속편인 슈퍼배드3의 개봉을 확정짓고 1,2차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포스터도 공개했네요.

슈퍼배드 시리지는 제작자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첫번째 장편 3D 애니메이션이죠. 전세계 5억달러 수익을 올려, 속편이 활발하게 제작중인 작품입니다. 현재 방영한 작품들은 슈퍼배드1, 2, 스핀오프인 미니언즈가 있습니다. 국내 개봉 당시에 소녀시대의 태연, 서현이 마고, 에디트의 목소리역을 맡아 화재가 되었었죠.

이번 작품에서 그루의 잊혀졌던 쌍둥이 동생 '드루'가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는군요. 쌍둥이인 만큼 판박이 처럼 닮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동생은 머리가 있네요!?!?

1차 예고편에서 소개한 발타자르 브래트를 그루와 드루가 놓치게 되면서 악당 퇴치 연맹에서 해고가 됩니다. 동생인 드루는 동생인 그루를 만나 다시 악당으로 자신과 함께 하자고 제안하게 되는군요.
슈퍼배드는 그루의 메인 스토리만큼이나 악동같지만 사랑스러운 미니언들의 행동들이 최대 볼거리죠 ㅎㅎ 유투브에서 미니언들만 따로 업로드해놓은 영상들이 넘치는 것을 보면 정말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3편에서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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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니메이션 Simon's cat  (0)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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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 cat

고양이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since 2009)
당시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저는 이 정도로 고양이를 잘 표현한 애니메이션이 있나 싶을 정도로 상황묘사와 설정이 뛰어 납니다.

그 당시 3~4편 정도를 보고는 '아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작품같은 거구나...' 라고 생각 했었고 잠시 기억에 잊혀져 있었습니다. 몇년이지나 유투브의 simon's cat 채널에는 엄청난 수의 구독자와 엄청난 양의 고양이 애니메이션으로 가득찬 채널이 되어 있었고 새끼 고양이도 등장하는 다양한 애피소드들이 있더군요 ㅎㅎ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하나 하나 정주행했고 이 기회를 통해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애니메이터인 Simon Tofield는 자신의 4마리 고양이 Teddy, Hugh, Jess, Maisie를 소재로 Simon's cat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에서의 고양이는 실제 애묘인이라면 잘 알 수 있듯이 정말 고양이처럼(?) 행동합니다. 다 깨부수고, 못 올라갈 것 같은 곳을 올라가고... 우다다 라던가... 등장하는 고양이가 4마리가 아닌걸로 봐서는 특정 고양이 이야기라기보단 소재를 가져오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작품 내내 고양이는 주인을 괴롭힙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주인에게 밥을 달라는 둥 방안에 들여보내 달라는 둥
고양이를 기르거나 기르지 않는 사람이라도 '으악!' 하면서 웃픈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는 코메디 애니메이션이죠.

색이 없는 선(線)으로 만 제작되어 있는데 궂이 색이 없어도 충분이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핵심은 고양이의 행동이니까요.
정신없이 움직이는 고양이의 움직임을 보면 심플하게 드로잉된 이 작품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고양이가 점점더  의인화 되어 가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초창기의 작품은 정말로 주인과 고양이와의 있을 법한 일로 시작했었다면 최근 작품들은 점점 사람의 행동이나 인상을 풍기게 하는 애피소드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끼 고양이가 생기고 나서부터요.
아마 순수 고양이와 주인으로 풀어가기엔 꽤 많은 양이 만들어졌고 스토리 구상의 제한을 그런 식으로 풀어 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언제나 처럼 유쾌하고 웃음짓게 만드는 애피소드들이 가득합니다.

그림을 모은 일러스트집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아님)
그리고 한번씩 작가가 캐릭터를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를 하는데 정말 따라 그려보고 싶을 정도로 재치 있는 손놀림(?)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작품. Simon's cat
한편 한편 짧게 보다 보면 어느새 구독하기를 누른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ㅎㅎ

*
https://www.youtube.com/user/simons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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