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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AMER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네요 번역해서 올립니다.

(가벼운 의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위한 새로운 입력 장치가 등장하면, 비록 PC용이 아니더라도

일단 PCUSB 포트에 연결하여 동작을 확인하고 싶어지는 것이 PC 게이머의 마음일 것이다 (아마도...)

그리고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게임기 Nintendo SwitchJoy-ConPro 컨트롤러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Windows 게임 컨트롤러 용 API에는 XInputDirectInput가 있다.

차이점이 있지만, 가장 최신 Xbox 호환APIXInput이고

이전에 널리 사용되고 있던 것이 DirectInput이다. 

그러므로 XInput에 대응한다면 최신 게임 컨트롤러 대응 타이틀은 거의 100 % 플레이 할 수 있다. 

DirectInput의 경우. 최신 게임에 사용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는 반면 기존 타이틀에는 거의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Nintendo Switch의 전용 컨트롤러 인 Joy-ConPro 컨트롤러가

Windows PC와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증 해 보자.

 

사용가능? 사용불가능? 일단은 "사용가능"

결론부터 말하자면, Joy-ConPro 컨트롤러는 Bluetooth를 통해 무선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은 인식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마도 DirectInput으로 작동 되는 것으로 보인다.

Windows "장치 및 프린터"에서 속성을 확인해 보면 Joy-Con은 버튼이 모두 반응하지만,

아날로그 스틱이 아니라 십자키로 할당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동을 아날로그 스틱으로 하는 게임에서의 사용은 어렵다.

Pro 컨트롤러는 모든 버튼이 반응하므로, DirectInput에 대응 한 타이틀이라면

PC 용 게임 패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Pro 컨트롤러는 Bluetooth로 페어링했을 때만 가능하고,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시 반응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진동 기능은 모두 사용할 수 없었다.

 

어쨌든, PC 게임에서 사용하는 경우 Xbox Controller와는 키 할당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게임 내 옵션에서 키 할당을 다시 해야 한다.

또한 DirectInput로 작동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PC 게임에서의 이용은 현실적이지 않을 것이다.

 

Joy-ConPC 게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아날로그 스틱이 없는 Joy-ConPC 게임에서는 쓸모가 없을 것 같지만,

"로컬 멀티 플레이 대응"2D 횡 스크롤 게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왜냐하면 Joy-Con 자체는 하나의 장치로서가 아니라 Joy-Con (R) / (L)라는 별도의 컨트롤러로 인식되므로

로컬 플레이게임에는 1 세트 Joy- Con 만으로도 1P2P로 나뉘어 플레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DirectInput에 대응하면 로컬멀티플레이도 대응한다 (사진은 Shank 2)

 

이런 방법은 Joy-Con을 이용한 플레이 스타일의 하나로서

Switch에도 테이블 모드로 제공하는 게임 방법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PC 게임에서도 재현 가능하다는 뜻이다.

  물론, DirectInput 지원을 전제로 한 게임으로 한정되어 버리지만

Nintendo Switch를 가지고 있다면 해볼만 한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언급 한 바와 같이 작동가능의 여부는 PC 환경에 의한 것도 있기 때문에

모든 PC에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보증 할 수 없다.

 

또한 원래 PC에 연결하는 것은 제조 업체 측이 정하지 않은 사용방법 이므로,

테스트 할 경우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추가로, Nintendo Switch 본체를 독에 연결하고

왼쪽에 있는 UBS포트에 키보드연결을 시도해 보았는데,

셋업 중에는 사용할수 없었지만 홈 화면 전환 후에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조이콘은 아날로그스틱 불가.

버튼들은 정상작동.

비대응 게임 있음.

  프로콘은 블루투스만 대응.

...정도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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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스위치를 받고 난 후

하루종일 정신없이 사용했습니다. 오랜만에 구입한 콘솔이라 기분이 좋네요 :)


아마존 DHL과 줄다리기 끝에 승리! ㅜㅜ

박스부피가 생각보다 커서 박스가 뒹굴고 다닐까 걱정했는데 비닐로 잡아주는 지지대가 있네요

마지 음료수 묶음 포장하듯이 ㅎㅎ 신기했습니다.



드디어 주인공 모두 집결! ㅜㅜ

캐링케이스는 닌텐도에서 나온 제품인데 액정보호필름 기본포함이라 구매했습니다.

케이스 내부사진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콘솔을 담는 부분과 동시에 카트릿지를 보관하도록 되어있네요

제가 원했던 부분이라 대만족입니다 :)



본체 + 조이콘2개 + 스트랩2개 + 조이콘그립 + HDMI + TVOUT용 독 + 전원부

일본제품이라(100V) 한국에선 돼지코를 붙여 사용하면 됩니다. (프리볼트)

사실 제품발표때 조이콘 그립은 별매일 것 같았는데 다행히 넣어줬습니다 약간 푸짐한 느낌?

하지만 충전용 그립이 아니라 사용하면서 조이콘 충전은 불가하다는 사실.

충전가능한 그립은 별매... 천재적이야


우측 조이콘입니다. 가장아래에 홈버튼은 게임 중 오작동을 방지하도록 처리되어 있습니다.

버튼감은 개취입니다만 가볍게 눌러지며 꾸욱~ 누르는 감은 없습니다. 특히 트리거 버튼은

쫄깃한 감은 전혀 없이 딸깍하는 단답형 감각이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이콘2개로 2인플레이를 할때 LR 버튼들이 손바닥에서 자주 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오작동 처리가 잘 되어있네요

대신 내구성이 괜찮을지 살짝 걱정됩니다 :)



액정보호필름 붙여서 지문이 덕지덕지...

좌우 조이콘 장착! 사이즈는 적당하고 무게감이 있습니다.

두꺼운 타블렛에 좌우패드를 붙인 느낌이군요.



설명서 하나 없는 젤다.

일단 산을 타보라는 듯이 일러스트 하나 달랑 그려져 있네요 ㅋ

카트릿지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네요... 작아서 마음에 듭니다.

맛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설명서가 첨부된 게임들도 있다고 하는걸 보니

제조사 취향인듯 합니다. 케이스에는 저렇게 고정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젤다는 필구!

시스템 언어에 따라 영어, 일어등 자동변경이 됩니다.

닌텐도 E샵에서는 DL판 게임을 구매가능하네요

전 와이프랑 하겠다는 목적으로 구매허락받은거라... 싹둑 스니퍼즈를 구매했습니다. 1800엔...


패드가 기본적으로 2개활용이 되는 만큼

여러가지 파티게임이 기대가 되네요 :)


이틀간 대략 사용해보니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일차적으로 스위치의 발표영상처럼 활용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TV로 젤다를 플레이 하다가 출근시 들고 버스에서 살짝 진행을 이어서 하고, 회사에서 동료에게 패드를 나눠주며 스니퍼즈를 하며

웃었던 경험을 해보니 재미있는 물건 (장난감같은?) 이 나왔구나 라는 생각에 확신이 듭니다.

비록 스펙은 확실히 부족합니다.


포터블 720p의 젤다는 화면 크기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만

900p업스테일 TV모드에서의 젤다는 프레임 드랍이 심하고 집에있는 TV가 크면 클수록 더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툰렌더의 젤다라 조금 덜 한것 같네요.

서드파티에서 PS4, XBOXONE과 함께 동시발매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구요 언리얼,유니티가 지원되니 생각보다 동시발매가 잘이뤄질 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NBA가 빨리 나왔으면 좋을 것 같네요 ㅜㅜ


정리하자면

닌텐도에서 내세운 오프라인 경험(?)을 잘 살릴 수 있는 게임기가 나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희생한 스펙이 너무나 아쉽다.

거치용 독의 스크레치 이슈는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 (궂이 앞면이 필요했었나?)

하드한 플레이를 하려면 프로컨트롤러가 필요해 보인다.

정도 입니다 :)


좀 더 플레이 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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