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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의 AutoDraw 사용기

구글에서 나온 그림 추천 그림툴(?) Auto Draw를 한번 써봤습니다.
누군가가 "똥을 그렸더니 케잌을 추천하더라"라는 말이 있어서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https://www.autodraw.com/

시작 초기 화면은 단촐한 구성입니다.

좌측 하단에는 그리기 위한 간단한 툴을 제공하고 있고, 우측 하단에는 색을 지정합니다.

색도 다양한 편은 아닙니다 가볍게 두들형식으로 사용하라는 의도 같습니다.


이렇게 안경을 그리면... 상단에 '이거냐?' 하면서 세련되게 그려진 그림들을 제시 합니다.
안경이 있네요. 추천하는 그림에는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클릭을 하면 기존 그림이 깔끔하게 정리된 결과물로 대체 됩니다. 이걸 원한건 아닌데...

그렇다면 붕붕카를 그려봅니다. 과연?

저의 의도가 반영 되었지만 불을 뿜지는 않는 군요!!

그럼 이제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을 그렸습니다. 과연?

응?????????????

원하는 작품(?)이 나오면 사이즈를 조절하거나 회전등으로 수정을 하고 저장, 공유가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툴 같지만 의도대로 나오진 않네요 ㅎㅎ 머신러닝 기반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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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액정 자가수리를 해보자

회사 동료에게 우연히 운좋게 얻은 아이폰 6. 사용하던 중 떨어 뜨려 액정이 박살이 났고, 액정이 반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터치가 제멋대로 움직이고, 도저히 사용할 상태가 아닌 관계로 집에 고이 모셔뒀다는 군요. 최근에 제가 쓰던 아이폰 5s를 배터리 교체를 하며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긴 관계로 직접 수리해서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공식 AS는 195000원 정도 한다는 군요... 너무 비싸고 어차피 1~2년 정도 사용 목적이라 쇼핑몰의 싸구려 액정을 구매 했습니다.

액정은 3~4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네요. 주의 할 부분은 판매하는 종류가 2가지입니다.

1.패널만 판매 - 홈버튼, 카메라 모듈, 방열판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패널.

2. 터치 아이디를 위해 필요한 홈버튼을 제외한 나머지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 이렇게 두종류 였습니다. 전 기존 부속품이 괜찮은 관계로 패널만 구매 했습니다. 깔끔하게 배송되었네요. ㅎㅎ

무섭게 박혀있는 메이드인 차이나 ㅋㅋ 사제티가 팍팍 나네요.

상판 분리하는건 생각보다 쉽네요. 홈버튼 위를 살짝 당겨 들어 올리고 아래 틈을 서서히 벌린다고 생각하며 했더니 부드럽게 열립니다. 5s는 홈버튼이 본체와 붙어 있어서 이렇게 들었다가는 큰일나죠. 확실히 6는 편하군요. 나머지는 ifixit을 보며 차근차근 분해 했습니다. ifixit 짱!

액정이 깨진 관계로 유리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해 완료 했습니다. 이제 홈버튼,카메라,수화모듈,방열판 순으로 분해하고 새 액정에 붙이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했습니다.

완전히 조립하기 전에 기본적인 테스트를 확인 해 본 후 마무리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전부 다시 분해해야 하는 사태가 ㅎㅎ 액정살때 받은 드라이버는 싸구려라 확실히 빡빡해진 나사를 풀기에 불편해 좀더 고급(?) 드라이버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완벽해 보이지만... 확실히 본체와 액정사이의 이어짐이라던가 두깨감 파지감 등 미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액정의 상태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액정의 상태는 괜찮네요.

사진에선 역시 잘 안보이지만 정말 사~알짝 높습니다. 두깨가. 제가 잘못 끼운건가 해서 확인 해 봤지만 결합은 잘못된 부분이 없더군요. 아쉽지만 써야죵.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ㅎㅎ 5s에 비해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아이폰 6지만 화면이 커지니 시원시원하네요. 터치아이디도 잘되고 전화, 카메라 전부 정상작동합니다. 길고 짧은 나사만 정확히 조립하고 케이블 결합 정도면 신경쓰면 크게 어렵지 않은 액정 교체인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라 자신 없으신 분은 공식 또는 사설 AS를 사용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자가수리는 잘되면 싸게 고치게 되지만 실패 할 경우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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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의 "짤랑 소리"를 즐길 수 있는 블록 저금통 판매 중


출처 : 아키바 PC 와치

슈퍼 마리오에 등장하는 "물음표 블록"의 모양 저금통 "Super Mario Question Block Moneybox"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2,138엔. 제품은 공식 라이센스 제품에 돈을 넣을 때 효과음으로 슈퍼 마리오 게임 중에서 사용되는 "짤랑"하는 소리가 울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게임보이 모양 저금통 "Game Boy Tin Money Box '도 판매 중입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1,944.


출처 : 아키바 PC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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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방송을 알아보자

1960년 아날로그 흑백 TV방송 에서 1980년 컬러TV로, 아날로그에서 2006년 디지털TV 전국방송으로 그리고 HD에서 UHD로 TV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전해 왔죠 :)


많이 발전하긴 했네요... (출처 : 구글)

저는 아날로그부터 기억하는 세대인지라 흑백에서 칼라로 변화 했을 당시엔 기분이 어땠을까 상상이 가질 않네요. 가장 극적인 변화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7년부터 지상파에서 순차적으로 UHD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존에도 방송을 하고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시험방송단계였습니다.

그렇다면 UHD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UHD(Ultra High Definition) 즉 HD 해상도를 초월한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하면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죠. 보통 가로축 화소수(Pixel)에 따라서 4K 또는 8K로 분류를 하게 됩니다.
UHD 방송은 HD (1,920×1,080 / 200만 화소) 보다 화소를 기준으로 4배(3,840×2,160 / 800만 화소) ∼ 16배(7,680×4,320 / 3,200만 화소) 증가되어 더욱 디테일한 화면을 감상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출처 : 구글

요즘 TV광고에서 리얼한(?) 영상을 보여주며 실감나는 디테일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 화소가 4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UHD TV를 구매해도 일반 TV에서는 HD로 송출되는 중이라 UHD TV의 효과가 반감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부 관심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UHD를 감상 할 수 있었죠. 게임이나 영화라던가 유투브 등)

그리고 해상도만이 아닌 UHD의 중요한 부분은 바로 프레임율입니다.
기존 HD의 프레임율은 30Hz, 하지만 UHD의 프레임율은 60Hz, 120Hz등 이 있습니다. 이 뜻은 프레임율이 높을수록 1초마다 모여주는 화면의 수가 많은 것이죠. 우리가 어릴적 많이 했던 flip animation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출처 : gifbook

많이 그림을 그릴수록 더욱 부드럽고 현실감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죠. 결국 화질만이 아닌 화면의 부드러움(?)도  UHD컨텐츠에는 포함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UHD표준은 30Hz라고 하는군요.

이제 5월 31일 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4K UHD의 본방송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모든 방송이 UHD로 방송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컨텐츠의 공급이 부족하고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려면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준인 거죠. 결국 2017년엔 전체 방송의 4~5%정도를 UHD로 방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군요. (다큐멘터리, 드라마, 스포츠등이 우선) 결국은 맛만 보는 수준으로 UHD를 감상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2027년에 100% UHD전환이라고 하는데 그건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계획이죠. 그리고 셋탑박스교체와 안테나교체등 일반 시청자들도 해야 할 과정이 있으니, 방송사만이 아니라 IPTV나 Cable등 다른 업계에서도 얼마나 많은 의지를 갖고 있는지도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예전 지상파의 외부 HD송출 금지 사태처럼 4K관련 컨텐츠의 공급자체를 막아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당분간은 유투브나 넷플릭스, 또는 IPTV에서 UHD를 감상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으로 UHD TV를 사용하는 방법이겠네요. 빨리 4K를 넘어서 8K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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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인형이란?
출처 : 구글

걱정인형(Worry Dolls)은 과테말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손으로 만들어진 작은 인형입니다. 과테말라의 고원지대 원주민들은 예전부터 걱정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걱정인형을 만들었습니다. 마야인의 전설에 따르면, 사람이 깨어있는 동안 하게되는 걱정들을 모아두고, 많은 인형에게 그 걱정들을 전합니다. 그런 다음 그 인형을 베개 밑에 놓습니다. 인형은 평화롭게 잠자는 사람을 대신해서 자는동안 대신 걱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걱정없이 깨어나게 되는 것이죠 :) 또는 인형에게 걱정을 말해 주고 그들이 잠들기 전에 옷에 있는 주머니나 나무로 된 박스에 놓아 두라고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인형들은 전통 마야 의상으로 입혀져 있고, 0.5인치에서 1인치(2.5cm) 높이 정도 된다는 군요. 엄청 작은 사이즈였나 봅니다. 실제로 이미지들을 보면 손바닥에 놓여있는 인형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과테말라의 장인들은 나무 조각을 묶거나 짧은 길이의 철사를 함께 꼬아서 프레임을 만들고, 몸통, 다리, , 머리를 만들었습니다. 프레임 주위에는 천과 실를 감게 되죠. 그들은 인형 의상을 만들고 머리, 머리, 발 및 손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실을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페브릭의 조각들을 사용합니다. 때로는 작게 만든 바구니 나 다른 전통 도구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악세사리 같이 만드는거죠. 그리고 그들은 판매를 위해 작은 나무 상자 또는 헝겊 파우치에 6~8 인형 세트를 놓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X츠 걱정인형으로 인기가 많았죠. 관련상품도 줄줄이 나오면서 많은 수익이 있었다고 합니다.

걱정인형 저작권 관련 소송도 있었죠. 2009년 부터 제작하여 판매해 오던 돈워리 컴퍼니와 메리츠 간의 역혼동관련 소송은 '걱정인형'이라는 관용적인 명칭으로 독점할 수 없는 관계로 ‘걱정인형’ 상표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결론 지었던 소송이었죠. 결국 'XXX 걱정인형' 이런식의 이름들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ㅎㅎ 평소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쯤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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