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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Billy 책장 조립기 


결혼을 하게 되면서 와이파이님 왈.
"선물이라 생각하고 책장 구매를 허락 하겠노라"

기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적거리기 시작. 
자취경력 10년에 쌓인 것은 만화책... 꽤 많은 책들을 수납하려면 생각보다 부피가 커야 하다는 것을 실감.
두께는 조금있지만 슬라이딩형 책장을 보고있었다.



 (이런 것들...사진출처 : 구글)


거의 확정이었으나... 결제 직전 생각보다 두께가 나와 내 서제(?)가 좁아 질 것을 우려
다시 폭풍검색에 들어갔고... 결국 내 마음을 잡은 것은





(사진출처 : 구글)

이것들이었다.
벽을 가득채운 책장. 그리고 풀 유리도어. 

(그리고 피규어)
그리고 저 45도 꺾인 모서리 처리가 가장 맘에 들었다. (뒷공간 무시)

그리하여 이케아 사이트를 검색. DIY제품 답게 하나하나 낱개 구매를 해야하는 상당한 귀찮은 과정이...

먼저 집 책장 공간 길이를 재고...

정면 180 / 오른쪽 140 정도.

Billy제품 모듈의 가장 작은 가로폭은 40...
그런데 저 대각선 책장의 가로길이를 모르겠다!

사이트를 뒤져보니...


(사진출처 : IKEA)

폭 왼쪽이 135...그중 왼쪽 책장이 80... 그럼 135 - 80 = 55? 정도 되는듯.

결국 정리해서
정면 40+80+55 = 175
우측 55+80 = 135

이렇게 하니 방기준 5cm 공간빼고 딱 맞는 MAGIC.

 




사진에 상단 추가 공간을 사려고 했지만 천장이 10cm 부족해서 실패. 

유리문 추가해서 결국 최종구성은

Billy (가로폭) : 40 + 80 + 40 + 코너고정장치 + 80(높이 106)
Oxberg(유리도어) 3개 + 2개(높이 97) 

결정.
( 하지만 여기서 실수한 부분이 있었으니...그건 나중에)


광명매장에서 하나하나 선택 후 받아 조립시작.



엇...오른쪽 도어의 상태가?

...배송 후 확인 했지만...

유리 도어를 생각하고 구매했던 OXBERG제품이 (유리도어) (도어) 이렇게 이름이 나눠져 있던 것을 몰랐다.
결국 일반 도어를 구매 해 버린것.

뭐 그냥 나름 만족해서 쓰기로 함. (어차피 반품 귀찮음)





조립 완성. 생각대로 거의 길이 문제는 없었고. 이쁘다.

중간중간 작은 못 망치질이 필요하고, 나사가 꽤 많아서 전동드라이버 없으면 상당히 괴로웠을듯...

지금은 중간중간 피규어도 넣고 셋팅 하는중.
조만간 최근사진도 업로드 예정.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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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의 최대 기대작! (개인생각) 야생의 땅 듀랑고 리미티드 베타권을 입수(?) 했습니다.
12월 9일 부터 시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현재(11일) ios테스트 플라이트에는 뜨지 않은 상태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9일까지 등록완료. 14일에 메일로 온다는 군요...)
  
(앗싸!)

개척형 오픈월드 게임이라는데 어느정도의 컨텐츠와 퀄리티일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환경의 로그라이크 게임을 원하지만... 그런 장르는 아닌거 같구요 ㅎㅎ
가볍게 쉬엄쉬엄게임하면서 오래도록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길 기대합니다.



사실 this is game 에서 이은석 디렉터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흥미있었던 부분이 생존과 생활에서 생활쪽 게임으로 전환했다는 멘트였습니다.

‘생존’을 다루고 있는데, 생존은 결국은 짧은 시간에 쫄깃하게 진행돼야 한다. 그런데 <듀랑고>는 온라인 게임이라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 것 같다. 밸런스를 어떻게 잡을 생각인가?

이은석 디렉터: 처음에는 생존을 내세웠지만, 지금은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존은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를 계속 해야 하는데, 결국 스트레스가 될뿐더러 온라인과 잘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초창기 콘셉트는 사실 굉장히 하드코어했다. 물도 끝없이 마셔야 하고, 음식을 찾아 헤매고 밤에는 추우니 불도 피우고 했었다. ‘정글의 법칙’ 같은 걸 보면 김병만도 불 피우는 데 오래 걸리지 않나? 그런 게임을 만들면 <두덕리 온라인>이 된다. (웃음) 지금은 게임 시작하면 기본 소지품으로 라이터를 가지고 있다.

초창기 컨셉대로 되었으면 don't starve같은 약간 하드코어한 생존게임이 되어 사람들끼리 제대로 약육강식(?) 보여줄 게임이 될 수도 있었을 뻔 했는데
그런부분은 아쉽게 되었네요...ㅎㅎ

처음부터 직업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은 아닌 진행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키워 나가는 식이라 다양성에서 많은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맵이 확실히 방대해서 보는 맛이 상당한편이라고 하는데... 각 섬마다 이동해서 정착하고, 섬을 기점으로 다른 섬에 사냥을 떠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존 방식인듯 하네요. 모바일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일 듯...

이번 베타는 컨텐츠가 많이 공개하는 베타는 아닌 기본적인 부분과 몇몇 컨텐츠 소비의 베타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곧 열릴 리미티드 베타를 경험해보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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