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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마기간은 언제일까

요즘 워낙 비가 오지 않아 극심한 가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전국 저수지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요.
예전과 달리 기후변화가 심해져 벌써부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도 전혀 오질 않죠.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2017년 장마기간에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2017년 장마기간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6월~7월이 되죠.
중부지방 6월 24일 정도 부터 7월 26일, 남부지방 6월 20일 부터 7월 24일, 제주 6월 17일 부터 7월 21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이점은 장마 종료가 평년보다 3~4일 정도 늦어 질 수 있다는 점이네요.
참고로 2016년 장마기간은 6월 18일 부터 7월 30일 정도 였습니다.



가뭄인 현재 장마가 길어진다면 해결은 될 것 같지만, 문제는 강수량인데요.
강수일은 괜찮은 편이지만 강수량이 중부 400mm, 남부 260mm, 제주 386mm 정도로 전망하면서
6~7월 장마기간 동안의 전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8월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보통 6월 7월의 강수량으로 올해의 농사가 좌지우지되죠.
결국 이번 장마기간에 비가 충분히 와 주지않는 다면 농작물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세워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날씨에 미리 타이어 점검과 집안 누수점검, 습기 대비용품을 구매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다가올 장마철 예방 철저히 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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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서울 장미축제

조금 늦은 포스팅 이지만 장미축제 이야기 입니다.


평소 장미 축제는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을 갑니다만 이번에는 중랑천에 열리는 서울 장미축제를 가보았습니다.
중랑천일대가 빨갛고 화려하게 물들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죠 : ) 장미꽃이 가장 만개 한다는 5월 20~ 5월 22일에 열린 장미축제 입니다.

지도는 장미축제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축제 동선이 길고 꼼꼼하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긴 구간은 축제용 기차로 이동해서 선선한 날씨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저희는 태릉입구에서 내려 출구에 바로 이어져 있는 장미축제 입구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는 많은 주전부리와 머리에 쓸 장미꽃(?) 머리핀들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말로는 작년보다 훨씬 늘었다고 하는걸 봐선 매년 관람인구가 증가하는 것 같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축제 규모가 컸습니다.
중랑천을 걸어가면서 피어있는 장미에 곳곳에 음악회와 간이 영화관도 설치되어 있었고, 유채꽃(!)도 넓게 있더군요.
눈호강을 실컷 하고 왔습니다. ㅎㅎ

모르던 장미의 세계. 성인남자 손바닥보다 큰 장미꽃도 보이고 색깔도 수채화 같은 은은한 느낌의 장미까지 세상 모든 장미들이 다 모인 느낌입니다.
꽃들의 상태도 나쁘지 않았네요. 가끔 시간맞춰 물을 주러 오시는 관리사분도 계셨구요. 온몸이 다 젖어가도록 열심히 물을 주시더군요.

만개 했다곤 하지만 아직 덜 핀 장미도 있었고...

가짜(?) 같은 장미 꽃들 ㅎㅎㅎ

먼 거리를 이동할때 타게 되는 축제용 기차 입니다. 중랑천길을 이동하며 2대의 기차가 서로 왕복하는식으로 움직이네요.

중간에 포토존도 많이 있었습니다. 라이트도 설치되어 있어서 잘 각도 잡으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인기가 많았던 빨간색 촬영 스튜디오(?)
왼쪽 의자에 앉아서 테이블과 벽에 있는 애자를 함께 넣고 찍으면 강렬한 붉은
색으로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게 사진이 나왔습니다.
같이 갔던 분들 모두 대만족 ㅋ

순백색의 장미꽃까지.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정신없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축제든 이정도 관객이라 감안하고 보면 기분좋게 다녀온 장미축제 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지하철 역에서 입구로 가는 길이 워낙 좁은데 그 곳에 있는 상인들 때문에 지나다니는게 지옥 같았던 것 빼고 말입니다. : (
분명히 따로 판매 부스나 다른 방법을 취할 법한데 그 곳이 지나다니는 곳이라고 미친 듯이 깔아 놓은 매점들은 정말 별로 였습니다.
그래도 평소 보기 힘든 여러 장미들을 무료로 기분좋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던 행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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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커 게임]dooms day 둠스데이


클리커게임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우르르 받아서 해보고 있다. 그 중 괜찮았던 게임. dooms day.

로딩에 나오는 글 센스가 재미있는 부분.


지구를 파멸시켜 생존자들을 부려먹고(?) 돌연변이를 만들어 효율을 늘리고 돈을 쭉쭉 모아 세상을 지배해 나가는 클리커 게임이다.
디자인은 서양 카툰스타일이며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
화면이 정적이지 않고 꽉차있는 느낌이 좋은 게임.

어마어마하게 불어나는 돈은 클리커게임의 묘미!

벙커에 살림을 꾸려나간다.

평화로운 지구에 멸망 버튼을 눌러 전멸시키고 지하벙커에 노예를 넣어 돈을 버는 내용 ㅋ
지하벙커는 폴아웃 쉘터를 연상시키는데 사람들이 움직이는건 단순해서 보는 면에선 아쉬운 부분이 있다.

보통 화면을 터치해 가면서 클릭당 수익을 버는게 주류인 클리커 게임에서 그 부분은 특정상황을 만들어 끝없는 클릭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부분.

연타를 강요하는 부분은 지구에 괴물들의 보스가 출연해서 연타로 해치워야 할때와 벙커에 비상상황이 생겨 해결해야 할때 빨리 클릭을 강요 받게 된다. 그 외엔 없다. 오히려 느긋하게 돈을 불려가며 땅따먹기를 하는 느낌의 게임이다.

재화를 늘리고 다시 반복하게 만드는 개념은 몇곱절로 들어오게 되는 수익에 대응하기위한 컨텐츠로는 필수 불가결한 문제인 것 같다. doomsday에서는 반복하는 컨셉을 세상을 다시 멸망시켜 돌연변이를 늘려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유도하고 있다.

멸망버튼을 클릭했을때 나오는 새상을 파괴하는 연출이 아기자기하고 코믹해서 틈틈이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유혹이 강하다.

간간히 괴물을 퇴치해서 얻게되는 금괴는 특수몬스터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5개가 모이면 한가지를 생산해낼 수 있는데 완성된 몬스터는 지구로 보내 재화의 생산에 보탬을 준다.
만약 몬스터가 같은 종류가 만들어지면 재활용버튼을 눌러 돈이나 돌연변이 수로 환원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 인상적인 부분중에 한가지는 bgm.
보컬이 있는 bgm을 넣다니... 첨엔 내가 음악을 켜서 듣는걸로 착각했다 ㅋ
그외에 벙커에 노예들을 눌렀을때 외계음성이 재미있는 포인트.


아쉬운점은 반복성이 짙은 클리커 게임의 특성상 좀더 다양한 컨텐츠가 필요한 부분.
그리고 괴물을 터치로 처치할때 가끔 렉이 심하다.
아이폰6로 플레이 하는데 가끔 생기는걸로 봐선 기계보단 게임의 문제가 있는듯 하다.


하지만 느긋하게 카툰 애니메이션을 보듯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게임.
유료구매없이 게임해도 무리없고 부담없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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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삼각대 호르스벤누 TM-2537

카본 삼각대를 사고 싶었으나 가격에 굴복하고 결국 구매하게 된 호르스벤누 TM-2537 ㅜㅜ
저렴해 보이는 박스 패키지가 친근(?)한 느낌.

개인적으로 파우치에 크게 로고가 박혀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너무 아쉬움.
그냥 작게 적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파우치 제품 자체는 무난무난.

삼각대가 작고 앙증맞다. 이정도 사이즈면 적당한 여행 가방에도 어찌어찌 들어갈 만한 길이와 크기.
무게도 1kg정도? 정확히는 0.98kg. 상당히 가벼운편. 아랫부분에 후크가 있어서 야경에는 가방이라도 걸어야 잘 지지될 것 같다.

볼헤드 부분에 적혀있는 모델명. 가격이 가격인 만큼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되어 있지만 깔끔하게 제작되어 있고 움직임도 부드럽다.

사진에 보이는 로고 부분을 당겨 삼각대 다리를 움직이고 다시 홈에 끼워 고정시키는 방식.

3가지로 다리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1단, 2단, 그리고 완전 수평 (180도?) 나쁘지 않다.
아쉬운 점은 센터 칼럼을 높일 수록 확실히 유격이 느껴지고 안정감이 확 떨어지는 편.
되도록이면 최대길이로 하는 것 보다 다리부분과 조율을 잘 해야 될듯 하다.

수평계, 수직계, 그리고 나침반도 포함되어 있는 볼헤드. 가격에 비해 알찬구성이 마음에 듬.

수직계.

나침반.

잠깐 X-T1을 물려봤다. 무리 없이 잘 지지해 주고, 큰 흔들거림은 없다. 확실히 가격을 기준으로 잘 뽑아낸 제품인 것 같다.
제품의 포지션이 확실한 느낌. 고급을 사긴 아깝고, 그렇다고 초 저렴은 품질이 아쉬운 사람들을 겨냥한 가성비 최고의 삼각대를 목표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3~4만원대의 삼각대 중에는 괜찮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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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특허 라이센스가 종료
출처 : AVWATCG http://av.watch.impress.co.jp/docs/news/1059708.html


오디오 코덱 'MP3'를 개발한 독일 FraunhoferTechnicolorMP3 관련 특허와 FraunhoferTechnicolor 양사의 MP3 관련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프로그램이 423일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Fraunhofer"20년간 전세계의 사실상 오디오 코덱으로 이용을 지원했다 라이선시(licensee)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MP3는 여전히 소비자에게 지지를 받고있는 코덱이며 앞으로도 이용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Fraunhofer 미디어 서비스가 스트리밍이나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이 되고 있기 때문에  비트율, 고음질의 AAC 차세대 MPEG-H 역할을 맡을 것이라 내다 봤다.

FraunhoferMP3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사이트 ‘mp3 history'도 공개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에서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1987년에 동대학과 Fraunhofer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1991년에 MPEG (Moving Picture Expert Group)에서 MPEG-1 Layer3로 규격화, '95 년에는 MPEG Layer3 파일 확장하여 "mp3"로 정했다.

'96년에는 무료 MP3 인코더가 유통되어 인터넷에서의 이용이 확대. 일반기기에서는 1998년에 한국의 MPMAN 및 미국의 Diamond Multimedia에서 RIO 등의 MP3 플레이어가 등장 해, MP3의 상업적 이용을 확대했다.

*추억의 MPMAN... 첫 MP3플레이어로 구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ㅜㅜ 32MB에 MP3파일 7~8개 넣고 좋아했던 기억이 ㅜㅜ*


MPMAN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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